묵상나눔

    고린도전서 15:12-19 (만일 부활이 없다면) + 세가지 감사
    2026-06-25 08:01:24
    박영모
    조회수   36

    만일 부활이 없어서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바울이 그동안 전했던 복음이 헛것이고 우리의 믿음도 헛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며 예수님 믿고 죽은 자도 이미 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부활의 사실성을 증거하는 방식이 독특합니다. 
    일종의 반대증명을 하고 있습니다. 
    반대증명은 그런 일이 없을 경우가 얼마나 비 합리적인지를 논증함으로  
    그런 일이 있을 수 밖에 없음을 증명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이 논증은 양측 모두가 같은 전제에 있을 때에 가능합니다. 
    오늘의 경우는 부활 있다고 하는 자나 부활이 없다고 하는 자나 모두 에수님을 하나님으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한쪽은 예수님께서 육체로 부활하지 않으셨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오늘 논증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만약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라 말한 부분입니다. 
    우리 교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으로 죄사함 받았다고 가르칩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으셨어도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면 이미 죄사함을 받은 것이어야 하는데 왜 이렇게 진술하는 것일까요?

    두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예수님의 육체의 부활을 부인하는 것은 예수님의 육체적인 십자가 죽으심도 부인하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육체의 부활을 부인하는 자들은 훗날 예수님께서 육체로 죽으셨음까지 부인하여 '그렇게 보였을 뿐이다' 라고까지 주장하였고, 이들이 기독교 이단 영지주의자들이 됩니다. 

    두번째 본문이 말하는 죄는 개개인의 죄가 아닌 죄의 지배를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죄값을 다 치루셨더라도 사망을 물리치고 다시 부활하지 않으신다면 인간은 자기 죄값만을 해결하고 인류는 여전히 죄의 지배 아래 노여 있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죄가 이 세상을 지배하는 방법인 죽음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우리 주님은 이 사망마져 물리치시고 부활하심으로 더 이상 죄가 세상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육체로 부활하셨습니다. 
    사망 권세를 깨고 부활하심으로 죄가 넘볼 수 없는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시작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이 그 나라의 통치자 이십니다. 
    그분의 부활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통치를 환영하며 찬양합니다. 

    세가지 감사 
    부활을 믿는 믿음 주시니 감사 
    부활하여 영원히 주님이 나라에서 주님의 다스리심 안에 살게 해주심 감사 
    무릎이 안 좋아 지면서 팔 굽혀 펴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어깨가 아프네요. 나이 생각하고 조심히 운동하라 사인 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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