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고린도전서 15:1-11 (더욱 주님만을 원합니다) + 세가지 감사
    2026-06-24 07:12:12
    박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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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린도 교회 안에는 예수님께서 육체로 부활하셨음을 의심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육은 악한 것으로 여기는 이원론의 영향을 받아 예수님께서 육체로 부활하셨을리 없다고 주장했지요. 
    당시 이원론은 그리스 전역의 지배적인 사상이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극복하기 어려운  사상이나 가치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평생 그 방식대로 생각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예수 믿은 이후에도 좀처럼 변하지 않는 무엇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교식 가치관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왔습니다. 
    입신양명이 중요하기에 내가 세상적으로 잘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일이라 여기거나 
    여성이나 나이어린 사람들을 하대하고 중요한 자리에 앉히기를 꺼려하는 것들이 있지요.

    그러나 그 어떤 것보다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맘몬 숭배, 즉 돈에 대한 가치관 입니다. 
    더 많은 자본이 더 좋다는 생각이 우리의 뇌리에 기본으로 깔려 있다보니 더 많은 예산, 더 큰 교회, 더 많은 사람이 교회의 성공이라고 여깁니다. 
    신자 개인 역시 자족하는 것보다 더 많은 부를 얻는 것을 더 좋게 여기지요.  

    바울은 육체의 부활을 부인하는 자들에게 다시한번 분명하게 복음을 전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여러 사람들에게 "보이셨음"을 반복해서 말하며 강조합니다. 
    고린도 교회 게바파를 염두해 둔 듯 '게바에게 보이시고'라고 한 후 제일 마지막에 자신에게도 '보이셨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것이 자신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를 간증합니다. 

    복음은 보는 것이며 복음을 보는 자는 변화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자가 어떻게 이전의 철학과 가치관에 얽매일 수 있겠습니까?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자는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 그 밭을 사려고 하는 것처럼 
    부활하신 주님을 본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철학, 신념, 가치관을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만 따르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과 신앙이 자주 흔들리며 과거로 회기하려는 이유는 어쩌면 부활하신 주님이 흐릿하게 보이길 때문인지 모릅니다. 

    예수님 우리에게 더욱 선명히 보여주세요. 
    성경에 계시된 주님을 살아있는 문자로 우리 가슴에 새겨주세요. 
    기도할 때 주님의 임재가 바람처럼 느껴지게 해주세요. 
    이 아침 간절히 기도합니다. 

    세가지 감사 
    더욱 예수님만을 바랍니다. 주님의 부활을 더 선명하게 보기 원합니다. 주님에 대한 열망을 주시니 감사 
    매일 말씀 묵상을 통해 점점더 선명하게 예수님을 만나니 감사 
    어제 오프라인 순장모임을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한 학기 동안 인도해 주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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