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아브라함이 드디어 이삭을 낳습니다.
당시 아브라함의 나이는 100세고 사라의 나이는 90세로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한 기적이 일어난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이삭을 주셨음을 확실히 보여줍니다.
이후 내용은 아브라함이 아들 이스마엘에 관하여 하나님께 순종한 이야기 입니다.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린(괴롭히는) 일로 사라가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으라 합니다.
아브라함의 입장에서는 황당한 요구입니다.
자기 몸에서 난 아들을 내 보내다니요.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셔서 이스마엘에 대한 약속을 주시며 내 보낼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주저없이 순종합니다.
14절에 보니 아침 일찍 일어나 떡과 물 한가죽부대를 주고 가게 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22장에 나오는 이삭을 바치는 장면과 비슷합니다.
이삭을 바칠 때도 아침 일찍 일어나 이삭으르 대리고 가지요.
음식을 조금만 준 것은 이스마엘을 단지 내쫓은 것이 아닌 상속대상에서 제외하고 완전히 독립시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은 이스마엘을 독립된 민족으로 세울테니 너의 가문에서 분리시키라고 명령한 것이고 아브라함이 이를 완벽하게 순종했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자식에게 이럴 수 있는가? 라는 의문이 들지만 이 역시 이삭을 바치는 일 만큼이나 큰 믿음이 필요한 일입니다.
초점은 매정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장자까지도 하나님께 바치는 믿음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이스마엘을 직접 살리시고 큰 민족을 이루십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치는 순종에 앞서서 이스마엘도 바치는 순종도 보였습니다.
아브람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오전히 드리는 그 믿음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었던 것이지요.
어제는 우리 팀원이 후원하는 두 아이를 보라카이에 초청하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한 집사님께서 가정방문 때 만난 식구들과 그 교회 담임목사님을 보라카이로 불러 그분들과도 반나절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분들은 보라카이에도 처음 와보셨고 호텔도 처음 숙박해보는 것입니다.
얼마나 즐거워 하던지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 팀원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큰 비용이 드는 일이었지만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았습니다.
서로를 환대하는 모습에 계속해서 울컥했네요.
저도 이렇게 좋은데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셨으리라 확신합니다.
이제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채웠습니다.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세가지 감사
순종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심 감사
어제 보라카이에서 후원아이들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주심 감사
팀원들 모두에게 큰 기쁨과 은혜 주시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감사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
| 1673 | 요한복음 2:1-12 (잔치가 잔치 되게)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2-04 |
| 1672 | 요1:35-51 (보라, 보았노라, 보고, 보리라)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2-03 |
| 1671 | 요한복음 1:19-34 (순간 순간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2-02 |
| 1670 | 요한복음1:1-18 (창조주의 신실하심)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2-01 |
| 1669 | 창세기 21:22-34 (하나님의 기다려 주심)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1-31 |
| 1668 | 창 21:1-21 말씀하신 대로 | 김현아 | 2026-01-30 |
| 1667 | 창세기21:1-21(비전트립마지막날:순종)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1-30 |
| 1666 | 창세기 20:1-18 (비전트립넷째날:어떤평화)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1-29 |
| 1665 | 창세기 19:24-38(비전트립세째날: 미련)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1-28 |
| 1664 | 창세기19:12-23(비전트립둘째날:망설임)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1-27 |
| 1663 | 창세기 19:1-11(비전트립 첫째날: 환대)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1-26 |
| 1662 | 창세기18:1-15 (자주 방문하시는 하나님)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1-24 |
| 1661 | 창세기 17:1-27 (오랜 기간 맺은 언약)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1-23 |
| 1660 | 창세기 16:1-16 (사람을 존귀히 여기시는 하나님)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1-22 |
| 1659 | 창세기 15:1-21절 (나의 방패요 상급) | 이미경 | 2026-0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