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에게 편지하며 어쩔수없이 떠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과 그 가운데 깊은 그리움이 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믿음을 잘 지켜나가고 있다는 좋은 소식을 듣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더불어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바울의 자랑이요 기쁨이라고 고백합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자랑이 되고 기쁨이 된다는 것만큼 기분좋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내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만큼 보람된 일이 없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아름다운 신앙 안에서 나누는 사랑이야말로 참으로 교회 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모습이라고 봅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지체들의 아픔, 행복하고 기분좋은 일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신앙공동체 안에서 서로에 대해서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며 자랑스럽게 여기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그저 세상적인 관계처럼 나의 유익과 이익을 위해 선택적 관계를 맺거나 지극히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계산적으로 만남을 이어간다면 그것만큼 불행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 대광교회 성도들이 서로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기쁨으로 여기는 서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자랑스러워할만 해서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기쁨을 줄 수 있는 조건이 돼서 기쁨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피값으로 구원한 한 생명이기에 하나님의 사랑의 관점으로 자랑스럽게, 기쁨으로 존재를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말씀을 통해서 서로를 더욱 존중하고 존귀하게 여기는 아름다운 공동체성을 회복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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