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요한복음 13:18-30 (사랑에 응답하라) + 세가지 감사
    2026-03-17 07:15:05
    박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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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의 책이라 불리는 요한복음의 두번째 파트는 예수님께서 어떻게 자기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셨다고 말하며 시작합니다.(13:1)
    어제 본문은 세족식을 통해 그것을 보여 주셨다면 오늘 본문은 또 다른 사례입니다. 

    주님은 가룟유다가 자신을 배반할 것을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그가 돌이킬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니다.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제자들은 이 말씀이 누구에 대한 것인지 당시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 가룟유다 만큼은 자신을 향한 말씀인지 분명히 알았을 것입니다. 

    주께서 사랑하는 제자가 예수님께 묻습니다. 
    '주여 누구니이까'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주는 자가 그니라'   
    주님은 가룟 유다에게 떡 한 조각을 적셔주셨습니다. 
    아마 이순간 유다는 깜짝 놀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다는 사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성경은 떡 조각을 받은 후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갔다고 표현합니다. 
    이는 유다가 자신의 의지로 사탄을 받아들였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끝까지 유다를 돌이키려 하셨고 유다는 끝끝내 주님을 배반합니다. 

    유다는 무엇때문에 이렇게까지 하는 것일까요?
    돈에 대한 탐욕 때문이었을까요? 
    '가룟'의 뜻 처럼 급진적 민족주의라는 신념 때문이었을까요?
    그것이 무엇이었든 인류역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선택을 하고 맙니다. 

    인간의 자유의지는 하나님도 건드리시지 않으십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자유의지는 그 누구도 침범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창조질서로 부여하신 것입니다. 
    때문에 사탄도 인간의 의지를 조종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인간을 유혹할 뿐이지요. 

    우리는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과 넘어뜨리려는 사탄의 유혹 사이에서 살아갑니다. 
    예수믿기 전에는 사탄의 유혹을 이길 수 없는 상태였지만 지금은 능히 이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에 응답하며 주님을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세가지 감사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어머니의 생신 입니다. 어머니가 일하실 수 있을 만큼 건강하시니 감사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축하했습니다.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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