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 신내대광교회

묵상나눔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가르져주는&nbsp;유명한 본문입니다.&nbsp; 
17절에 나온 &quot;살아남은 자들이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한다&quot;는 말씀 덕분에&nbsp; 
소위 휴거 논쟁이 생겼었지요.&nbsp; 
그러나&nbsp;오늘 본문은 1세기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인식과 당시 문화를 바탕으로 예수님의 재림을 설명하는 구절입니다.&nbsp;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예수님께서 자기 시대에&nbsp;재림하실 것이라&nbsp;믿었습니다.&nbsp; 
이것을 신학적인 용어로 &#39;임박한 종말론&#39; 이라 부릅니다.&nbsp; 
이러다 보니 주님의 재림을 보지 못하고 죽은 신자들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nbsp; 
&#39;에수님의 재림을 맞이하지 못하고 죽은 신자들은&nbsp;어떻게 되는가?&#39; 궁금할 수 밖에 없겠지요.&nbsp; 
이에 바울은&nbsp;죽은 자들에 대해 &#39;잠잔다&#39; 표현하며&nbsp;그들이 다시 살아날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nbsp;&nbsp;&nbsp; 
 
바울은 당시 로마 제국의 문화를 바탕으로 예수님의 재림을 설명합니다.&nbsp; 
로마의 황제는 자신이 통치하는 도시를 방문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nbsp; 
이 경우 그냥 방문하지 않습니다. 엄청난 선물이나 혜택을 그 도시에 부여 합니다. 
당연히 황제의 방문을 간절히 바랬겠지요.&nbsp; 
 
황제의 방문 소식이 알려지면 그 도시는 오래 전부터 준비합니다.&nbsp;&nbsp;&nbsp; 
황제에게 바칠 신상을 건립하거나 도시 이름을 바꾸기도 합니다.&nbsp; 
예를 들어 &quot;가이사랴 빌립보&quot;라는 도시 이름은 빌립보가 가이사 황제에게 바친 도시 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황제를 맞이할 사람들을 미리 보내서 중간에 황제를 영접하도록 합니다.&nbsp; 
 
17절에 나온 영접이 바로 이런 의미입니다.&nbsp; 
온 세상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죽은 자들이 일어나 살안남은 자들과 함께 예수님을 중간에서 영접합니다.&nbsp; 
공중에서 영접한다는 것은 이런 의미입니다.&nbsp; 
다만 로마황제의 수평적 이동을 예수님께는 수직적 이동으로&nbsp;적용한 것입니다.&nbsp;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바울의 설명을 들으면서 무슨 의미인지 확실히 알았습니다.&nbsp; 
 
때문에 중요한 것은 공중영접이 아닙니다.&nbsp; 
황제를 중간에 영접하면 거기서 멈추지 않겠지요. 
그 도시로 함께 오는 것입니다.&nbsp; 
예수님을 중간에 영접한 신자들도 그냥 공중에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닙니다.&nbsp; 
주님과 함께 이땅에 오는 것입니다.&nbsp; 
이것은 너무 분명한 사실이기에 오늘 본문에는 땅으로 임하신 다는&nbsp;말씀은&nbsp;나와 있지 않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바울의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nbsp; 
죽은 자들은 다시 부활하여 주님을 영접할 것이다.&nbsp; 
주님은 영접 나온 사람들을 만나 이 땅에 오실 것이다.&nbsp; 
그날은 도적같이 임하니, 황제를 맞을 준비를 미리부터 하는 것처럼 주님 맞을 준비를 잘 하라.&nbsp; 
 
우리 주님은 약속대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nbsp; 
성경의 모든 약속이 다 성취되었는데 그 약속만 성취되지 않을리 없지요.&nbsp;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 나의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당해 사랑하겠습니다.&nbsp; 
 
세가지 감사&nbsp; 
요한계시록과 스가랴에 이어 재림을 다시한번 소망하게 하심 감사&nbsp; 
휴거의 의미를 확실히 알려주심 감사&nbsp; 
오늘 아침 몸이 피곤해 많이 잤습니다. 피로를 풀어주심 감사&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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